[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알베르토 몬디와 장위안이 눈맞춤에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선 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알베르토는 장위안을 아이콘택트 주인공으로 언급하며 “친한 친구인데 장위안은 제 친구중에 아이 컨택을 제일 못하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한 친구니까 내 눈을 피하는 것이 아쉬웠다. ‘나를 싫어하나?’ 이런 생각을 좀 없애고 싶었다. 눈맞춤을 잘해야 연애도 잘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은 눈맞춤에 대해 오히려 자연스럽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장위안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눈맞춤할 생각에 오글오글 거린다. 눈을 쳐다보는 것은 조금 부담스럽다. 어색하다”라고 토로했다. 문화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
이날 눈맞춤을 끝낸 후에 장위안은 “눈맞춤보다 말로 하는 게 낫다. 표정이나 말로 모든 의사 표현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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