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괴팍한 5형제’ 박준형과 서장훈 김종국이 젊은 매니저들에 지지 않는 암기력을 뽐내며 ‘형님들’의 저력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JTBC ‘괴팍한 5형제’에선 스케줄 암기 대결이 펼쳐졌다.
본격 대결에 앞서 맏형 박준형은 “암기력이 어떤가?”란 질문에 “예전엔 괜찮았는데 갈수록 기억을 못한다”고 토로했다.
괴팍한 5형제 대 매니저 팀의 승부. 일찍이 ‘막내라인’ 이진혁과 부승관이 매니저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번엔 ‘세 형님’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이 나섰다.
암기해야 할 스케줄을 앞에 두고 서장훈은 전략을 짰다. 구간을 나눠 스케줄을 외우자는 것.
이에 김종국은 “나 분명히 봤다. 외웠는데 뭐였나?”라 토로하면서도 착실하게 빈 칸을 채웠다. 박준형도 숨겨진 암기력을 뽐냈다.
문제는 따로 있었다. 해외파 출신의 박준형은 ‘서장훈 세계 청소 박람회 참석’을 ‘서장훈 사글세 받는 날’로 잘못 기입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결국 매니저 팀이 1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괴팍한 5형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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