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티벤터뷰’를 통해 귀여움과 시크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발산하며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여신강림’의 티벤터뷰 영상이 공개와 동시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나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다. 문가영(임주경 역), 차은우(이수호 역), 황인엽(한서준 역)이 현실 케미를 인증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 속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은 극 중 캐릭터에 빙의해 반말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티벤터뷰’ 포맷을 십분 활용, 통통 튀는 입담과 매력을 터트려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세 사람은 각자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가득 감아 자신을 소개한 데 이어, “셋 다 귀엽다”는 결론을 도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서로가 생각하는 캐릭터 싱크로율을 100%라고 밝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은 실제 절친을 능가하는 현실 케미를 발산해 배꼽을 부여잡게 했다. 문가영이 임주경 캐릭터를 ‘사랑스럽고 캔디 같은 캐릭터’라고 표현하자 차은우는 “캔디 같은 표정 보여줘”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문가영 또한 이수호 캐릭터를 ‘시크하고 귀엽다’고 소개하는 차은우를 향해 귀여운 표정을 요구, 소심한 복수를 시전해 광대를 승천케 했다. 그런가 하면 황인엽이 샤워 후 30분 동안은 민낯에 자신 있다며 거울을 쓸어 내리는 제스처를 취하자 문가영과 차은우는 “난 아닌데, 스스로 취했구나”라며 철벽을 쳐 폭소를 유발했다.
더욱이 세 사람은 “문가영이 분장을 하느라 고생을 많이 한다”, “차은우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비주얼이 뚫고 나온다”, “황인엽의 목소리가 되게 좋아서 놀랐다” 등 서로의 노력과 매력에 칭찬을 쏟아내 훈훈함을 전파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각자의 매력도 폭발했다. 문가영은 민낯에 자신 있냐는 질문에 귀엽게 긍정한 데 이어, 사랑스럽고 다양한 표정으로 리액션을 쏟아내 입 꼬리를 씰룩거리게 했다. 차은우는 극 중 캐릭터에 빙의 해야하는 상황에서 “내 자아에 혼란이 왔어”라며 귀여운 허당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황인엽은 한서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어 시크함과 엉뚱함을 넘나드는 입담과 멋에 살고 멋에 죽는 스웨그 넘치는 제스처로 보는 이들을 매력에 푹 빠지게 했다.
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9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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