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SG워너비 김진호의 어머니 노기화 씨가 온기 우체 부 활동 비화를 공개했다. 노기화 씨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근무 중이다.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선 김진호의 어머니 노기화 씨가 출연했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에서 근무 중인 노기화 씨는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로 112에 신고 된 피해자들을 위한 곳이다. 경찰, 구청 복지과에 연계하여 피해자들을 위한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기우편함’ 우체 부로 활동 중인데 대해선 “온기 우편함은 28살 청년이 만든 것이다. 가족에게도 편하게 말할 수 없는 고민들을 익명으로 털어놓을 수 있다”고 했다. “우린 편지를 쓰는 분을 ‘온기 님’이라고 한다. 서로를 모르는 상황이기에 더욱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 노기화 씨의 설명.
노기화 씨는 또 “지금까지 몇 통의 편지를 썼나?”란 질문에 “2017년 시작한 이래 9000통의 답장을 보냈다. 100% 자원봉사이고 20대부터 60대까지 활동 중”이라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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