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과 벤틀리가 숲속 기사단으로 변신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7회는 ‘어느 멋진 날 우리가 만나’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 형제는 숲 놀이터를 찾아 특별한 모험을 즐긴다. 세젤귀 기사들이 된 윌벤져스의 동화 같은 하루가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샘 아빠와 윌벤져스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숲 놀이터에 갔다. 이곳에서 윌벤져스는 특별한 미션을 받았다고. 바로 숲 전체를 뒤덮은 그물 장애물들을 넘어 그곳에 갇혀 있는 공주를 구하는 것. 윌벤져스는 눈앞에 펼쳐진 모험에 신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활기차게 출발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윌벤져스의 모험에는 다양한 어려움이 가득했다. 계속해서 신발 한 짝이 벗겨지는 ‘윌데렐라’ 윌리엄과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벤뚜기’ 벤틀리는 이를 이겨내고 공주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아이들은 숲속에 살고 있는 늑대 아재 ‘샘중기’도 만났다. ‘샘중기’의 행동은 어딘가 모르게 윌리엄과 벤틀리를 닮아 있었다고 하는데. 이는 바로 샘 아빠가 윌벤져스에게 ‘역지사지’를 알려주기 위해 꾸민 색다른 교육법이었던 것.
과연 윌벤져스는 늑대 아재 ‘샘중기’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그리고 아이들은 ‘샘중기’를 잘 통해 행동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까. 숲속 기사단 윌벤져스의 특별한 모험은 오는 20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K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