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짧은머리로 변신했던 장문복이 로운이의 반응에 다시 긴 생머리로 돌아왔다.
23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아빠의 생일을 축하하는 승재와 로운이네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지용의 아내 허양임 씨와 승재는 아빠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계획했다. 승재는 아빠를 위해 샛노란 넥타이를 선물로 샀고 케이크 사기 심부름도 야무지게 해냈다.
허양임 씨는 고지용이 오게 될 식당에서 직접 요리를 했다. 승재와 허양임 씨는 서프라이즈 파티로 고지용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귀여운 승재는 “아빠 생일 축하해요”라고 말했고 자신이 직접 산 넥타이를 선물로 건넸다. 승재가 준 넥타이를 한 고지용에게 승재는 “안 어울려”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래퍼 아웃사이더와 로운 가족이 소개됐다. 이날 장문복은 찰랑이는 긴머리를 감추고 짧은 머리로 변신했다.
이에 로운이는 장문복을 전혀 못 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장문복이 뽀뽀를 원하면 언제든지 뽀뽀를 해주던 로운은 고개를 돌리며 낯가림을 했고 아웃사이더는 “긴 머리로 있어야 겠다”며 웃었다.
또한 이날 로운은 아빠가 키우는 도마뱀이 사는 집의 문을 열어버렸고 파충류들은 그대로 탈출했다. 무려 10마리의 도마뱀이 탈출했고 로운은 알아서 도마뱀을 잡아넣을 통을 들고 왔다. 아웃사이더는 “내가 안 잠글리가 없는데? 문복이가 그랬나?”라고 의아해했다.
로운이는 잠들어있는 장문복의 방으로 가서 그를 깨우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거북이, 도마뱀과 함께 산책에 나서는 가족들. 아웃사이더는 공원을 찾은 아이들에게 도마뱀, 거북이를 소개해주며 눈길을 모았다. 아빠 아웃사이더와 오빠 장문복은 물론 동물까지 챙기는 로운이의 귀여운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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