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호재가 불륜남녀 한상진과 유서진을 응징했다.
2일 KBS2 ‘인형의 집’이 방송됐다.
경혜(왕빛나)를 몰아내고 위너스 본가로 들어간 효정(유서진)은 그녀의 옷을 훔쳐 입으며 “은경혜보다 내가 더 어울려. 이 옷, 이 저택 모두다”라고 의기양양해 했으나 곧 돌아온 은 회장(이호재)에 의해 끌려가는 신세가 됐다.
이 자리에서 은 회장은 과거의 공장사건과 관련 “내게 법적인 책임은 없다. 하지만 도의적인 책임을 지기 위해 난 평생을 노력해왔어. 매년 수십억을 기부했고 장학재단을 만들어 인재들을 키웠다. 그 중에 네가 섞여있을 줄이야”라며 혀를 찼다.
보상을 말하는 효정에 은 회장은 “그런 걸로 경혜를 정신병자로 만들고 장명환과 불륜을 저질러?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발악을 하는 게 네 아비를 빼다 박았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은 회장은 주주총회에서 둘의 불륜을 밝히고 명환(한상진)을 위너스에서 영구 추방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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