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하시시박이 남편 봉태규와 아들 시하의 복직기념 이벤트에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1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샘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부자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윌리엄과 벤틀리는 스스로 밥먹기에 도전했다.
앞니가 난 벤틀리는 과일과 채소, 고구마를 씹어 먹으며 귀여운 먹방을 선보였다. 밥을 다 흘려서 먹을게 없어진 벤틀 리가 울기 시작하자 윌리엄은 자신의 밥을 벤틀리의 식판에 옮겨졌고 벤틀리는 울음을 뚝 그쳤다. 또한 윌리엄은 벤틀리가 흘린 음식을 자신이 청소하는 모습으로 착한 형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샘해밍턴은 벤틀리를 걷게 하기 위해 잠자리채에 뻥튀기를 넣고 먹방 벤틀리가 서는 연습을 하도록 했다. 벤틀리는 뻥튀기를 먹고 걸음마에 성공하는 모습으로 샘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봉태규와 아들 시하는 엄마 하시시박을 위한 이벤트를 했다. 봉태규는 “둘째 태어나고 나서 엄마가 일을 다시 시작하는 날”이라며 엄마의 복직 이벤트를 함께 하자고 말했다.
봉태규는 “시하 엄마의 직업은 사진작가라 본인을 찍는 것을 굉장히 낯설어 한다. 그녀가 나온 사진으로 전시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봉태규와 함께 시하는 고사리 손으로 엄마의 사진을 벽에 걸었다.
하시시박이 가수 재킷 촬영을 하고 있는 스튜디오에서 양해를 구하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봉태규. 그는 아내 하시시박이 일하고 있는 사진을 몰래 찍는데 성공했다.
이어 시하는 꽃다발을 들고 엄마 하시시박을 찾아갔다. 이어 엄마를 데리고 4층에 꾸민 갤러리로 데려왔다.
엄마 하시시박은 “다 엄마 사진이네”라며 감동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시하야 고마워”라며 아들에게 고마움의 뽀뽀를 했다.
이어 봉태규는 인간 화환이 되어 등장했다. 아내의 일상적 모습과 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나눠서 전시했고 아내 하시시박은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내 사진을 나열 해준게 고맙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하시시박이 쓰는 기종의 카메라와 똑같은 모양의 케이크로 이벤트에 방점을 찍었다. 이어 새로운 명함을 선물하며 아내의 취향을 저격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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