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달인에서 족장으로 나아가 기장으로. 김병만이 또 다시 진화했다.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김병만이 사부로 출연해 도전의 삶을 공개했다.
도전가 김병만의 숙원은 바로 하늘을 나는 것이다. 이날 김병만은 ‘집사부일체’를 통해 조종사 면허에 도전했다.
일찍이 김병만은 스킨스쿠버에서 피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한 바.
고난이도 조종 면허에도 김병만은 늘 그랬듯 침착하게 또 진취적으로 시험에 응했다. 뒷자리에 동승한 육성재는 “족장님과는 완전 다른 병만 사부의 모습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윤 역시 부기장이 되어 경비행기 조종에 도전했다. 기장의 지시대로 롤러코스터 묘기까지 해내면 뒷자리의 이승기와 양세형은 공포의 비명을 내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집사부일체’의 하이라이트는 두 경비행기의 크로스 순간이다. 양세형은 “우리 하늘에서 만난 거다”라며 행복감을 표했다.
김병만은 “내 꿈을 찾는다는 것이 긴장도 되지만 설렌다. 하늘에 구름만 봐도 비행기가 생각난다. 그게 내가 살아가는 이유다”라며 도전의 삶을 택한 까닭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병만이 뽑은 최고의 제자는 바로 이상윤이다. 김병만은 이상윤에게 남극의 눈을 선물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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