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서동주가 자신의 연애관과 썸남 찰리와의 데이트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6일 TV조선 ‘라라랜드’에선 미국샌프란시스코에서 로펌 변호사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서동주의 일상이 공개됐다.
서동주는 로펌에서 새내기 변호사로 일하며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아서 일에서 인정받고 싶다”라며 자신의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서동주는 새로운 사랑과 연애에 대한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자신이 결혼을 한번 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이후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훨씬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의리있는 사랑을 해보고 싶다. 한팀이 되어서 세상을 함께 헤쳐나가는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라며 “끝사랑을 찾고 싶다. 언젠가는 만날 수 있겠죠”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8개월전 알게 된 하버드 출신 썸남 찰리와의 데이트를 공개했다. IT사업가인 찰리는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말이 없는 듯 보이지만 서동주를 자상하게 배려하는 친구라는 것.
서동주는 “제가 변호사 시험을 볼 때 지우개를 깜빡하고 두고 갔는데 시험을 보는 호텔까지 직접 지우개를 사다주었다”며 스윗가이임을 언급했다.
서동주의 엄마 서정희는 “제가 영어를 못하는데도 자상하게 잘 해주더라. 동주가 큰일들을 헤쳐 나갈 때 좋은 가이드를 해줄 것 같은 느낌의 친구다. 동주가 남자보는 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있더라”며 딸의 남자친구로 찰리를 마음에 들어 했다.
이날 서동주는 찰리와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서동주는 성시경이란 가수가 라디오에서 ‘잘자요’라고 말한다며 그 말을 해달라고 청했고 쑥스러워하면서도 찰리는 “잘자요”라고 달달하게 말하며 서동주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찰리는 그녀의 접시에 먹을 것을 직접 담아주는 등 자상하게 서동주를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서동주는 찰리에 대해 ““나름 미국 성시경이다. 키크고 똑똑하고 안경쓰고 자상하다”고 말하며 찰리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찰리 역시 서동주의 친절한 성품을 언급하며 “서로 알아가는 중이다. 그녀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호감을 밝혔다.
이날 서동주는 찰리에게 “라면먹고 갈래?”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함께 라면을 끓여 먹으며 알콩달콩 데이트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제니와 그레이스리의 일상이 소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라라랜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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