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홍수아의 악행이 극에 달했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선 사기꾼 덕배에 에밀리(정혜인)의 살인을 사주하는 세나(홍수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나는 사기꾼 덕배에 자신의 약점을 쥐고 있는 에밀리의 제거를 명령한 바. 가증스럽게도 세나는 에밀리에 “가서 아버지 모시고 와. 집 구해놓고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거짓말을 했다.
에밀리는 정한과 교류 중인 상황. 덕배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에밀리는 덕배의 출국 정보를 정한에게 전송했다.
나아가 에밀리는 자신이 덕배에 의해 납치를 당했음을 깨달았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에도 그녀는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에밀리는 화장실에 가는 척 덕배를 따돌리고 도주했다. 그런 에밀리를 보고도 덕배는 여유롭게 웃었다.
덕배는 현 상황을 세나에게 전했다. 세나의 주문은 에밀리를 해하라는 것.
덕배는 이 주문을 이행했고, 에밀리는 피투성이가 되어 길가에 버려졌다.
한편 정한도 덕배를 추적하던 중 세나가 보낸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큰 상처를 입은 정한은 곧장 세나를 찾아 “우리도 같이 죽자”라며 복수를 선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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