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가 “힘들다는 얘기를 가장 가까운 개코에게 못했다”고 뒤늦게 털어놓는다.
22일 방송되는 MBC ‘같이 펀딩’에서는 노홍철이 준비한 첫 번째 소모임 프로젝트 ‘노!포!투!어!-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 전’이 그려진다. 앞서 모집으로 1600명이 참가 펀딩에 참여했고, 노홍철은 고심 끝에 소수 인원을 ‘힙지로(Hip+을지로)’로 초대한 상황.
게스트로 녹화에 함께한 최자는 “초면에 밥 비벼 먹었으면 다 한 거 아니냐”며 금세 편안해진 분위기를 표현했다. 참가자들 역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최자는 홀로 나락의 빠졌던 시간을 고백하며 “수천 번도 불렀던 노래의 가사가 기억나지 않고, 모든 걸 다 접고 싶은 심정이었다. 이 자리에서 얘기하는 게 편안한 이유를 알겠다”며 “공연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못하겠던 게 가장 가까운 개코였다. 가까울수록 이야기를 하기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노!포!투!어!’는 2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C ‘같이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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