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듀에토 유슬기 “백인태는 내게 신발 같은 친구”

[TV리포트=김진아 기자] 듀에토의 유슬기와 백인태가 ‘톡투유’에서 10년지기 우정을 과시했다.

11일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선 ‘팬텀싱어’의 화제주인공 듀에토가 출연했다. 듀에토의 유슬기와 백인태는 같은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십년지기 친구라고 밝혔다. 

백인태는 “저는 졸업하고 일반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슬기가 ‘마지막으로 노래를 해보자’고 제안했고 그래서 나간 게 ‘팬텀싱어’였다”고 밝혔다. 

유슬기는 “인태는 나에게 신발 같은 존재다. 신발은 집에 들어오진 않지만 늘 언제나 필요하고 나를 보호해주는 소중한 존재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백인태는 “슬기는 목욕탕 같은 친구다. 속속들이 알지만 신발이 되고 싶진 않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듀에토는 노래무대를 꾸며주며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사진=‘톡투유’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