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임화영이 이소은을 찾는 이상엽에게 그녀를 찾지 말라고 말했다.
17일 KBS2 드라마스페셜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가 방송됐다. 최우진(이상엽)은 결혼식날 신부 서연(김소은)이 없어지자 혼란에 빠졌다. 그녀는 좋은 사람 만나라는 문자 하나만을 남기고 홀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그녀를 찾아다니던 최우진은 우연히 또 다른 이서연(임화영)과 만났다. 그가 영양실조로 쓰러진 것을 그녀가 구해 병원으로 옮겼던 것. 이어 최우진과 이서연은 그 인연으로 함께 밥을 먹게 됐다.
그는 떠나간 약혼녀 이야기를 하며 “왠지 여기 있는 것 같아요. 여기 없더라도 적어도 날 떠난 이유를 찾을 수는 있겠지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서연은 “그 사람 찾지 마요. 언젠가 돌아오잖아요. 그때 물어보면 되잖아요. 제자리로 돌아가요. 보란 듯 잘 지내면서”라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선 최우진이 사라진 약혼녀 이서연과 관계가 있는 남자 하도영(곽희성)을 찾아가 이서연과의 관계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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