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배우 최수종이 추리 설계자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7일 tvN ‘김무명을 찾아라’가 첫선을 보였다. ‘김무명을 찾아라’는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배우를 찾아내는 잠입추리 버라이어티쇼다.
이날 추리 설계자 최수종은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된 소감에 대해 “배우에 도전하고 싶고 오랜 기간 동안 연기를 하는데 그 속에서 자기를 나타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수종은 연기에 대한 물음에 “연기라는 것이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선배님은 스님역할을 위해 머리도 깎고 절에서 생활하며 스님들의 몸짓 눈빛 하나하나 그 모습을 연기가 아닌 재연을 했다, 그런 표현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최수종의 등장에 판정단은 무명씨가 그의 후배냐고 물었다. 최수종은 “후배가 아닌 무명배우다. 이것을 설계할 때 우리가 상상하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라고 말해 판정단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김무명을 찾아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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