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가수 현진영이 아빠의 꿈을 고백했다.
현진영은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현진영은 9년 만에 시험관 아기 시술에 도전 중이라며 “9년 전에 실패하고,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런 현진영을 위해 ‘비디오스타’ 측에선 선물을 준비했다. 현진영과 아내의 사진으로 2세 가상 사진을 제작한 것. 현진영은 “이렇게만 나오면 좋겠다. 완전 좋다”라며 감동을 표했다.
함께 출연한 줄리엔강이 현진영의 전성기 시절 사진에 “젊었을 땐 잘생겼다”라며 감탄하자 현진영은 “지금이랑 달라?”라고 되묻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기 옷까지 더해지면 현진영은 환호했다. 그는 “임신에 성공하면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 아기용품점이었다. 정말 사고 싶었다. 최초의 선물이다”라며 기뻐했다.
현진영은 또 “너무 감사하다. 예능 나와서 울 뻔했다”라며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현진영 외에도 김경식 박현빈 줄리엔강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금 개띠판’ 특집에 맞춰 동물조련사 강형욱이 깜짝 등장해 반려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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