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김성주와 부승관이 캠핑의 매력에 푹 빠졌다.
18일 방송된 tvN ‘자리 있나요?’에선 김성주와 부승관의 캠핑 도전기가 공개됐다.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 부승관은 “지금 신곡 준비 중인데 굉장히 신난다”라며 미공개 신곡을 일부 들려줬다. 여기에 부승관의 새 개인기인 이수영 성대모사가 더해지면 분위기는 한층 화기애애해졌다.
식사준비에는 김성주가 의욕을 보였다. ‘냉장고를 부탁해’ MC인 그녀는 “서당 개 3년이면 탕수육을 만든다”라며 자신만만하게 나섰다.
25분 만에 요리를 만들어야 하는 미션. 김성주는 다소 어색한 솜씨로나마 탕수육을 만들어냈다. 시큼한 냄새와 달리 맛도 제법 괜찮았다.
여기에 부승관 표 삼겹살과 짜장라면까지 더해지면 즐거운 식사자리가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도 잠시. 차 밖에서 불이 났고, 당황한 부승관이 서둘러 불을 껐다. 그야말로 고행의 캠핑.
그럼에도 캠핑의 매력은 제대로 전해졌다. 김성주는 “캠핑의 매력을 알게 됐다. 확실히 캠핑카가 있으니까 겨울에도 다닐 수가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차 주인인 아빠는 아이들을 위해 고가의 카라반을 구입한데 대해 “돈보다도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 특별한 아빠가 되고 싶었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그의 고백에 아내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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