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남주가 그녀를 살인자로 모는 모습이 방송됐다.
17일 JTBC ‘미스티’에선 고혜란(김남주)이 케빈리(고준) 사망사건과 관련 살인자로 협박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케빈리의 부검을 했지만 타살이란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은 상황. 기준은 장례식장을 찾아 은주(전혜진)를 설득하려 했다. 은주는 더 이상의 수사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고 “남편과 추문의 상대가 내 친구 고혜란이다. 내 친구가 의심을 받고 있다. 사람들은 두 사람이 무슨 관계인지만 알고 싶어 한다. 그이가 죽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이미 만신창이가 됐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은주는 남편이 죽던 날 그와 크게 다퉜던 일을 회상했다. 그는 결혼반지를 빼고 나갔고 은주는 분노의 오열을 했다. 그의 옷을 쓰레기봉투에 담던 와중에 그의 셔츠에서 흘린 블랙박스 칩을 줍게 됐다.
그 블랙박스 칩은 고혜란의 차 블랙박스 영상이었고 은주는 그 영상을 다 돌려본뒤에 크게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혜란을 찾아가 “너한테 받은거 그대로 갚아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혜란은 그녀를 살인자로 모는 누군가의 협박을 받았다. 그녀가 살인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문자를 익명으로 보내기도 했다.
특히 고혜란의 차에 ‘고혜란은 살인자다’라고 쓰고 도망치기도 했다. 고혜란은 자신을 괴롭히는 장본인이 케빈리의 과거 매니저란 사실을 알게 됐다.
고혜란은 입원한 그의 누나 병실을 찾아갔다. 그는 돈이 급한 그가 쪼들리다가 자신을 협박까지 한것이라고 몰아갔다. 그러나 그는 고혜란과 케빈리의 태국 사진 원본을 가지고 있다고 협박했다. 고혜란은 그의 누나 입원비를 다 갚았으며 그의 누나를 살리고 싶으면 원본을 가져오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미스티’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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