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1%의 우정’에 새로 합류하는 김민준이 짝꿍 김호영과의 첫만남부터 멘붕을 겪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단 2회 방송만에 안정환-배정남은 껌딱지 커플이 되어 있는가 하면 주진우-김희철 역시 상반된 서로의 삶을 체험하며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한편 오늘(17일) 방송되는 ‘1%의 우정’ 3회 방송에 김민준-김호영이 새 우정멤버로 출격하는 가운데 역대급 극과 극 성향의 커플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김민준-김호영은 스타일부터 태도까지 서로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김민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의상으로 강렬한 남성미를 뿜어내고 있다. 반면 김호영은 아우터부터 양말까지 화려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의상부터 극과 극의 취향을 선보이는 가운데 대화를 나누는 모습 역시 대조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김호영은 손짓까지 동원하며 적극적인 가운데 김민준은 미동 없이 묵묵히 듣고 있는 모습. 이에 스타일부터 성격까지 상반된 두 사람의 첫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두 사람이 클럽에서 처음 만난 가운데 김민준은 김호영의 다채로운 의상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김호영은 만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김민준에게 줌바댄스와 브라질리언 왁싱을 제안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이에 반려견을 최고의 친구로 여기고 혼자만의 취미를 즐기는 ‘프로고독남’ 김민준의 멘탈이 일시에 붕괴됐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180도 다른 라이프 생활을 자랑하는 김민준과 김호영이 과연 공통점을 1%라도 찾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우정 쌓기에 궁금증이 폭발한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오늘(17일) 밤 10시 45분에 3회가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1%의 우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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