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민상과 김수영 송영길이 황당 테너로 변신했다.
23일 KBS2 ‘개그콘서트’에선 ‘다있SHOW’코너가 방송됐다. 이날 3대 테너로 유민상, 김수영, 송영길이 3대 테너로 출연했다.
이날 유민상과 김수영, 송영길은 각기 돌아가면서 황당한 음식송을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나는 알파벳송이라고 소개하고는 “A,B,C세트 다 갖다 주세요”라고 외쳤다.
이어 유민상은 ‘백만송이 장미’ 노래를 부르며 “백만송이 버섯 먹었다”는 반전 가사를 덧붙였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그 정도면 몸에서 버섯이 생기겠다”고 능청을 떨었다.
또한 “여기 숨쉬는 이 시간이 나를 어데로 데려갈까. 많은 기쁨과 한숨들이 뒤섞인 이곳에서”라고 노래를 한 뒤에 ‘3!4!’가 아닌 ‘쥐포’라고 외치며 쥐포를 꺼내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개그콘서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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