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TV CHOSUN ‘간택’ 진세연-김민규가 녹음이 우거진 교각 위에서 울음을 참으며 끌어안고 있는, 절절한 ‘첫 입맞춤’이 포착됐다.
2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간택’에서는 진세연(강은보 역)-김민규(이경 역)가 터질 듯한 눈물을 머금은 채 첫 입맞춤을 나눈다.
극중 강은보-이경이 호숫가 한복판 다리 위에서 절박하게 서로를 붙드는 장면. 냉랭한 척 물러서던 강은보의 눈가에 눈물이 고이고 울컥하던 이경의 눈빛 역시 흔들리는 가운데, 불현듯 두 사람의 입술이 맞닿는다. 과연 강렬한 감정에 사로잡힌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던 것일지 궁금증을 끌어내고 있다.
제작진은 “끊임없이 토론하며 고민하는 ‘감정 장인’들이 모여 열심을 쏟아낸 끝에 무척 생생한 장면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라며 “진세연-김민규의 노력이 녹아든 순간이 오늘 밤에 공개되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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