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고아성이 현실밀착형 캐릭터로 다시 한번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웨이브(wavve)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 (극본: 김현정 | 연출: 이승영 |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에서 고아성이 조세 5국 조사원 ‘서혜영’으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열정파 순경 ‘윤나영’ 역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평을 받은 고아성.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는 퍼펙트한 실무 능력의 말단 사원 ‘이자영’ 역을 맡아 차별과 부당한 대우에도 당차게 맞서는 모습으로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내며 157만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씩씩하고 당당한 매력의 캐릭터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배우 고아성이 올겨울 드라마 ‘트레이서’의 ‘서혜영’을 통해 전매특허 현실 착붙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고아성이 맡은 ‘서혜영’ 캐릭터는 꿈을 안고 국세청에 입성했지만, 아무도 하지 않으려는 일을 도맡아 하는 일명 ‘쓰레기 하치장’ 조세 5국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고아성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할 때도 있지만 마음먹으면 그대로 정면 돌파하는 ‘혜영’ 캐릭터를 특유의 에너지와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한층 생생하게 완성해내 이목을 모은다. 특히 비겁한 세상에 타협하지 않고 꿋꿋하고 당차게 버텨 나가는 ‘혜영’의 모습은 2030 세대에 공감을 전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고아성의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드라마 ‘트레이서’는 올겨울 신선한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트레이서’는 1월 7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제공 =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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