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스우파’ 모니카와 허니제이가 워스트 댄서 지목 배틀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갈라 토크쇼’에선 ‘스우파’를 빛낸 47인의 댄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입담을 뽐냈다.
앞선 경연에서 모니카와 허니제이는 워스트 댄서 지목 배틀을 통해 맞붙었던 바. 이들은 각각 프라우드먼과 홀리뱅을 이끄는 리더로 ‘언니들의 싸움’으로 회자되는 이 배틀은 무려 3.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이에 배틀 상대로 허니제이를 지목했던 모니카는 “배틀 중 눈빛의 의미는 뭐였나?”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내 마음을 알아줘서 고마워’였다. ‘싸우자’가 아니라 ‘함께하자’로 알아줄 수 있는 친구를 찾았고, 그게 허니제이였다. 다행히 한 번에 알아줬다”고 답했다.
허니제이는 ‘잘 봐, 언니들 싸움이다’란 발언이 화제가 된데 대해 “아무래도 결과에 따라서 팀한테 마이너스가 가는 상황이라 분위기가 굉장히 안 좋았다. 그렇기에 ‘심각할 필요 없어. 언니들이 즐기면서 해볼게. 잘 봐’란 의미로 했던 말이다. 이렇게까지 이슈가 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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