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조연호, 김동현, 이솔로몬, 이병찬이 아찔한 번지 점프에 도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또한 찬바람을 뚫고 낭만 가득한 커튼콜 선상무대가 펼쳐지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TV조선 ‘국가수’에선 번지 노래방에 도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박창근, 조연호, 신봉선 팀이 먼저 번지 점프대에 올랐다. 번지 점프 미션에 신봉선은 “나는 사실 임산부”라고 주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 중에 두 명이 뛰어야 하고 번지 노래방에서 99점 이상을 받으면 두 명이 번지에서 제외된다. 이 미션을 통과해야 커튼콜 무대의 힌트를 받을 수 있는 상황.
이에 조연호는 연유 같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부르며 귀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아쉽게 99점을 넘지 못한 상황. 이에 박창근이 댄스곡에 도전했고 결국 두 명이 번지에서 제외되는 기회를 잡았다. 이에 조연호 홀로 번지대에 올라 첫 번 째 번지 주인공이 됐고 신봉선과 박창근은 “연호야 사랑해” “연호야 멋지다”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는 김종민, 이솔로몬, 김동현이 번지 점프대에 올랐다. 역시 노래를 불러서 99점 이상을 받아야 두 명이 번지에서 제외되는 상황. 이에 김종민과 이솔로몬이 ‘서울의 달’을 함께 불렀다. 그러나 1점이 모자란 상황. 결국 이솔로몬과 김동현이 번지 점프에 도전했다.
김동현, 고은성, 이병찬 팀에선 이병찬이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을 부르며 강추위 속 번지점프대 위에서 청아한 보이스를 뽐냈다. 이에 100점이 나온 가운데 두 명이 번지 제외됐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형들 대신 이병찬이 번지 점프대에 오르며 멋지게 번지를 성공했다.
이날 커튼콜 무대는 한강 유람선의 선상 무대. 이날 신봉선, 박창근, 조연호 팀이 가장 먼저 커튼콜에 도착했다. 지난 주 커튼콜 무대에 실패했던 박창근과 조연호는 이번 주 첫 무대를 열게 됐다.
이날 박창근은 ‘비와 당신’을 선곡, 깊이 있는 내공과 호소력 넘치는 보이스로 무대를 꾸미며 선상을 촉촉한 감성으로 적셨다. 조연호는 가호의 ‘시작’을 선곡, 부드러운 보이스와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하며 고막남친의 매력을 뽐냈다.
뒤이어 도착한 팀은 김종민, 이솔로몬, 김동현 팀. 김동현은 크러쉬의 ‘뷰티풀’을 선곡, 소울풀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이스로 로맨틱하게 선상을 물들였다. 이솔로몬은 최호섭의 ‘세월의 가면’을 선곡, 중저음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감미로운 무대로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 커튼콜은 김동현, 고은성, 이병찬 팀이 꾸몄다. 고은성은 이승철의 ‘인연’을 선곡, 뮤지컬 프린스다운 감미로운 보이스와 폭풍 가창력으로 감성을 적셨다.
이날 방송에선 매니저의 가정방문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박창근, 김동현, 조연호의 하우스가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국가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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