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강경준이 연인 장신영을 위한 눈물의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경준이 공들여 준비한 프러포즈가 공개됐다.
앞서 강경준은 장신영과 그의 아들에 대한 의미까지 담아 직접 반지를 만들었다. 장신영과 추억이 있다는 제주도로 장소를 잡고 여러 계획을 세웠던 바.
하지만 계획처럼 쉽지 않았다. 제주도 바람에 고기는 익지 않았고, 야외에 준비한 영화관은 바람 때문에 스크린이 넘어지기도 했다. 급작스러운 비로 장작불이 꺼지기도 했다. 그로 인해 플랜맨 강경준은 당황했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프러포즈 계획을 진행한 강경준.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강경준이 준비한 메시지가 나왔다. “우리의 시작, 그때의 느낌과 설렘을 기억해.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걱정과 우려가 많았어. 그렇게 자기를 포기하기엔 내가 자기를 너무 사랑하더라”는 강경준의 말에 장신영은 눈물을 보였다.
이어 강경준은 “연애의 시작은 자기가 했지만, 결혼의 시작은 내가 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강경준 장신영은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눈물을 흘렸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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