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나킴부터 핫샷까지, ‘더유닛’에 도전장을 내민 화제의 참가자들이 대거 공개됐다.
4일 KBS2 ‘더유닛‘에선 화제의 참가자들이 대거 공개됐다. 이날 발라드가수로 유명한 주의 등장에 현아는 눈물을 쏟았다. 그들은 과거 원더걸스를 준비하던 연습생 동기였다는 것. 현아는 어릴적부터 함께 키웠던 주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눈물을 쏟았다. 주는 댄스와 함께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고 선배들의 부트를 모두 받으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미나의 남자친구로 유명한 류필립 역시 출연했다. 그는 여자친구 미나의 제안으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참가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지만 멘토군단은 선곡의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화려한 오디션 출신 멤버들이 등장했다. 제이니는 화려한 댄스실력으로 멘토군단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다섯 개의 부트를 받으며 다음라운드로 진출했다.
‘K팝스타’출신의 신지훈은 키보드를 치며 감성보이스로 멘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춤실력에선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국 네 개의 부트를 받으며 합격했다.
유나킴 역시 오디션 출신인 화제의 참가자였다. 그녀는 효린의 ‘블루문’을 완벽한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멘토군단을 사로잡았다. 유나킴은 총 5개의 부트를 받으며 합격했다. 그녀는 “감사하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디아크 출신의 이수지 역시 도전장을 냈다. 이수지는 디아크에서 유나킴과 함께 멤버로 활약했다. 데뷔 두 달 후에 갑작스러운 해체를 맞았다는 그녀는 “그냥 울면서 웃었던 것 같다. 아직까지도 울컥할 만큼 소중하면서도 아쉬운 그런 기분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5개의 부트를 받으며 합격했다.
핫샷의 김티모테오와 고호정이 출연했다. 2014년 데뷔한 6인조 그룹 핫샷의 대표로 팀을 알리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슈퍼부트를 받아 합격했고 그 모습에 태민도 함께 기뻐했다.
태민은 김티모테오가 자신의 절친한 친구라고 밝히며 친구가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더 유닛’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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