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이 방송을 재개한 가운데 이영자의 풋풋한 핑크빛 고백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3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8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이날 이영자의 짝사랑 스토리가 공개됐다.
앞서 이영자는 매니저 송성호 씨에게 토마토 치즈 제육덮밥을 먹고 오라며 그 가게의 셰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 했는지 물어봐 달라. 다리를 놓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매니저는 가게를 찾았고 셰프에게 아직 미혼이라는 정보를 알게 됐다. 셰프가 미혼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출연자들은 만세를 부르며 너나없이 기뻐했다.
이어 매니저는 이영자에게 미혼이라는 정보를 전했고 이영자는 “정말이냐?”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영자는 혼자 그 가게를 찾아가 배를 채워야겠다고 말하며 차안에서 화장을 고치고 틴트를 바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의 수줍은 소녀 같은 모습에 매니저는 이제껏 보지 못한 모습이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영자는 호감 있는 셰프가 있는 가게를 찾아갔다. 음식을 추천해달라고 말한 이영자는 김치치즈돈까스 덮밥을 주문했다. 이어 그녀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쉴새 없이 일하면 여자친구가 싫어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셰프는 “그래서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했다. 그 순간 스튜디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한마음으로 환호했다.
이어 이영자는 셰프와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었다. “셰프님 덕분에 내가 행복하네. 나 오래오래 이 음식 먹고 싶어요. 그만 두면 그만둔다고 이전하면 이전한다고 말해줘야 돼요”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직진 고백을 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절친 홍진경은 “이 언니, 끼부리고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8주 만에 다시 돌아온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이영자의 풋풋한 짝사랑을 펼쳐 보인 가운데 돌아선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전참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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