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태리가 변요한에게 식솔들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9일 tvN ‘미스터션샤인‘에선 애신(김태리)이 희성(변요한)과 마주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희성은 고사홍의 49재를 찾았다가 일본군의 공격을 받았고 죽음의 순간, 의병이 된 애신이 등장했다.
애신은 “식솔들을 지켜주어서 고맙소. 귀하가 괜찮았으면 좋겠소”라고 말했다. 희성은 “내 양복을 입고 매국을 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오”라고 말했다. 이어 희성이 신문사를 차렸단 소식을 들었다며 자신은 글의 힘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글의 힘을 믿지 않소. 그대는 믿소”라고 말했다. 그는 글도 힘이 있다며 “누군가는 기록해야 해요. 애국도 매국도 모두 기록해야 하오, 그대는 총포로 하시오. 내가 기록하겠소”라고 덧붙였다. 이에 애신은 “응원하겠소”라고 말하고는 다시 의병으로 돌아갔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미스터션샤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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