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엄기준이 진실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흉부외과’에서 최석한(엄기준)이 칼을 빼들었다.
윤현일(정보석)은 최석한에게 “당장 심장을 구할 수 없다. 뇌사자가 되어도 아무도 의심하지 않을 명단이야. 기자회견 끝나는대로 바로 살펴봐”라면서 명단을 넘겼다.
최석한은 이를 모두 녹음해뒀다. 또한 최석한은 대선 후보 한민식(정두겸)이 “심장을 바꿔치기 해서라도 나를 살려내라”라고 말한 것도 확보했다.
그리고 기자회견 날, 최석한은 모든 사실을 밝히려고 했다. 알고보니 윤현일은 최석한이 자신과 한민식의 대화를 녹음한 것을 알고 있었고, 최석한을 불러 그를 가뒀다.
그러나 최석한은 윤현일보다 한 발 앞이었다. 최석한은 음성 파일을 박태수(고수)와 윤수연(서지혜)에게 모두 넘겼고, 이들은 방송실에서 이를 틀었다. 최석한은 수술을 위해 자신이 순위 조작을 한 사실을 밝혔다. 모든 사실이 밝혀진 윤현일과 한민식은 좌절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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