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가수 배철수가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자신이 진행하는 ‘콘서트 7080’과의 다른 점을 언급했다.
30일 KBS2 ‘대화의 희열2’에선 배철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유희열은 “새로운 가수가 계속 나온다”라며 그가 진행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배철수는 “그게 ‘콘서트 7080’과 다른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관객분들은 ‘스케치북’ 녹화를 보러 오면서 웃을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있다. 유희열씨가 나가서 별 이야기 안해도 웃더라. 보다가 프로그램 날로 먹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철수는 “나는 중년 이상의 관객분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진짜 웃겨야 한다. 진짜 아재개그라도 해야 웃지, 잘못하면 썰렁해진다”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더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대화의 희열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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