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웃음꽃이 가득 피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뤄졌다. 이 곳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 현장.
1일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송옥숙(오복녀 역)은 아들 역할의 류수영(차정환 역)과 닮은꼴 미소를 보이고 있다. 강석우(차규택 역)의 행동에 웃음이 터져버린 송옥숙은 화목한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대본을 외우다가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이유리(변혜영 역), 수줍게 브이를 그리는 정소민(변미영 역), 김영철(변한수 역)과 이준(안중희 역), 김해숙(나영실 역)과 박혜숙(김말분 역)이 나란히 대본을 보며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드라마는 가족사이 고민, 건물주와 세입자의 갈등, 취업 준비생과 공시생을 통해 바라보는 청년 세대의 자화상 등을 그려내고 있다.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단숨에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오늘(1일) 오후 7시 55분, 9회가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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