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주호 딸 나은, 사랑스러운 수트 맵시.. 꼬마 모델 느낌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 양이 사랑스러운 수트 맵시를 뽐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돌’에선 박주호와 건나블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주호는 “연말에 중요한 자리도 많고 시상식에도 가야 해서 수트를 한 벌 맞추려 한다”며 숍을 찾았다.

이 숍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이 가능한 곳. 수트를 차려입은 박주호를 보며 나은 양은 “옷 좋다. 나은이가 사줄까?”라 묻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의 헤어 손질을 앞두고 “아빠 멋있게 해 달라”는 깜찍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박주호가 주문한 건 박서준 혹은 박보검 스타일. 박주호는 또 “박서준이 멋있나, 박보검이 멋있나, 아님 아빠가 멋있나?”라 물었고, 이에 나은 양은 고민 끝에 박주호를 택했다. 박주호는 흡족해했다.

나은 양 역시 깜짝 변신을 감행했다. 깔끔한 올백 머리에 베이지 색 수트를 입고 꼬마 모델의 면면을 뽐낸 것. 건후 군은 잠이 든 탓에 함께하지 못했다.

외출 중엔 K리그 연봉 1위에 빛나는 김진수를 만났다. “아빠 멋있지?”라는 나은 양의 자랑에 김진수는 “여기서 이렇게 입는 건 좀 과하다”라 답하는 것으로 박주호를 당황케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