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외모지상주의 사회 현실을 반영한 스토리로 공감대를 이루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가 오늘(10일) 밤 9시 20분에 채널 S를 통해 TV 독점 첫 방송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구독자 70만 돌파, 평점 9.1을 기록했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그림자 미녀’ (연출/극본 방수인,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엔진필름·영화사 담담)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심달기 분)의 아슬아슬한 방과 후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토요일 오후 8시 카카오TV에서 공개 중인 ‘그림자 미녀’는 눈을 뗄 수 없이 휘몰아치는 짜릿한 전개와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 스토리로 강렬한 화제작으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극대화된 서스펜스와 미스터리 코드는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일깨우며 장르물의 묘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림자 미녀’는 배우 심달기, 골든차일드 최보민, 프로미스나인 이나경, 펜타곤 홍석 등 라이징 스타들의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이 몰입감을 더하며 연일 호평을 얻고 있다.
심달기는 극 중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77만 팔로워를 가진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 역을 맡았다. 심달기는 극과 극의 삶을 살고 있는 여고생 구애진의 폭넓은 감정선을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자신만의 ‘구애진’을 탄생시켰다.
최보민이 연기하는 김호인은 구애진의 같은 반 반장으로,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학교에서는 모범생의 표본이지만, 사실은 궁금증이 많은 ‘추리 덕후’로서 호기심을 가진 대상에 깊게 몰두하는 반전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나경은 구애진이 화려한 메이크업과 보정을 통해 만들어낸 SNS 여신 지니로 분해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홍석은 ‘그림자 미녀’에서 부산 출신 아이돌 연습생으로 외모 때문에 상처받은 구애진을 챙겨주는 유일한 인물 이진성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중생활을 하는 구애진, 호기심 많은 김호인, 가상의 SNS 스타 지니, 구애진을 향해 손을 내민 이진성 사이에 벌어지는 비밀스럽고 미스터리 가득한 이야기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매회 충격을 안겨주는 엔딩이 극의 흡입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채널S 정영환 편성마케팅팀장은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다. 많은 MZ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안성맞춤 콘텐츠를 TV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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