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짧은 등장만으로도 폭발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던 안길강의 본격 활약이 예고됐다.
안길강은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에서 12년 만에 돌아온 성해성(여진구)의 힘을 저지하는 유일한 1인으로 등장했다.
지난 1~4회에서 해성이 분노를 폭발, 괴력을 발휘할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해성보다 더 큰 괴력을 터트리며 그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던 것. 베일에 가려진 그의 정체에 시청자는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23일 ‘다시 만난 세계’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장 사진에는 여진구와 안길강이 호흡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지난 16일 서울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함께 촬영 임했다. 이미 전작에서 호흡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눈빛만 봐도 척척 맞는 호흡을 보여주며 일사천리로 촬영을 진행했다고.
‘다시 만난 세계’ 측은 “오는 26일 방송될 5, 6회분부터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콤비 플레이를 펼치는 등 폭풍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아이엠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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