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조승우, 이경영 방산비리 제보 ‘음모 막아’

[TV리포트=김진아 기자] 조승우가 이경영 방산비리를 신문에 폭로하며 눈길을 모았다.

16일 tvN ‘비밀의 숲’에선 황시목(조승우)이 성문신문사를 찾아가 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시목은 이창준(유재명)과 이윤범(이경영)이 비밀리에 원산지를 속인 무기수입을 하려는 사실을 눈치 챘고 성문 신문사를 찾아갔다.

성문신문사는 박무성 성매매 스캔들을 처음 언론에 올렸고 황시목은 그 제보자를 알기위해 성문신문사 사장과 만났다. 그는 10년 전 연재와 혼담이 오갔던 인물로 이창준에게 재벌사위 자리를 빼앗긴 것에 대해 아직까지 앙심을 품고 있었다.

황시목은 제보자의 신원을 알려달라고 말했고 그는 자신에게 뭘 줄 거냐고 물었다. 이에 황시목은 그가 입수한 대기업의 방산비리를 알려줬고 이윤범의 음모는 위기를 맞게 됐다.

이날 방송에선 황시목은 특임 해체를 하라는 명령을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사진=‘비밀의 숲’방송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