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태리가 돌아온 유연석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5일 방송된 tvN ‘미스터션샤인’에선 고애신(김태리)이 구동매(유연석)와 만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구동매는 고애신에게 “오랜만에 뵙습니다. 애기씨 그간 무고하셨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유모는 그가 백정이라고 언급했고 구동매는 “부모가 백정이었지요. 소인놈이 아니라”라고 발끈했다.
그는 “저도 칼을 잡긴 하나 소돼지 말고 다른걸 벱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상이 변했습니다. 애기씨. 조선바닥에서 제 눈치 안보는 어르신들이 없습니다. 애기씨눈엔 전 여태껏 천한 백정놈인가 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애신은 “내 눈에 자넨 백정이아니라 백성이야. 그러니 바로 알게. 내 눈빛이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내가 자넬 그리 본 것은 백정이라서가 아니라 변절자여서니”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구동매와 고애신의 과거 첫만남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미스터션샤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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