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가수 이미자가 금지곡 지정으로 인한 마음 고생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선 이미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미자는 데뷔 60년차를 맞은 트로트계의 전설이다. 히트곡만 무려 400여곡. 60년간 2천 곡이 넘는 곡을 발표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미자가 가장 아끼는 곡은 뭘까. 이미자는 ‘동백아가씨’와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를 TOP3로 꼽았다.
이미자는 “이 곡이 좋다기보다도 금지곡으로 묶였다가 해금이 된 곡이기에 그렇다. 오랜 세월 사랑 받은 곡인데 하루 아침에 부를 수 없게 됐다. 그렇기에 가장 애착이 간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곡들은 왜색이 짙다는 이유로 금지곡으로 지정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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