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은수’ 최정원, 박하나에 속아 이영은 비난 “환장”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영은과 박하나의 8년 전 과거가 형제싸움으로 번졌다. 

1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빛나(박하나)의 거짓말에 속아 은수(이영은)를 힐난하는 수현(최정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8년 전 과거에 대해 빛나는 은수가 자신을 눈엣가시로 여겨 왕따가해자로 몬 것도 모자라 폭력을 행사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수현은 이에 감쪽같이 속아 넘어간 모습. 

반대로 은수는 수호(김동준)에 상담실에서 얘기만 나눴을 뿐인데 폭력교사가 됐다며 피해자인 정아의 거짓진술로 법원이 빛나의 손을 들어줬다고 과거를 설명했다. 빛나가 정아를 협박했다는 사실까지 덧붙였다. 

이에 수호는 분노해 빛나를 찾으나, 수현이 그녀를 감쌌다. 심지어 “제수씨, 보기보다 무서운 사람이네요”라며 은수를 힐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