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호주 축구에는 비밀이 있다고 한다.
오늘(7일) 오전 방송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주술사의 저주’ 편이 전파를 탔다.
1969년 모잠비크, 몇 명의 남성들이 이곳의 유명 주술사를 찾았다. 그들은 경기에 이기게 해달라며 주술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뜻밖에도 그들은 바로 호주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었다.
이들은 주술사를 찾아간 후, 바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한번뿐이었다. 이들은 주술사에게 약속한 돈을 주지 않았다는 것.
이후 호주 축구는 부진을 거듭했다. 이는 주술사의 저주 때문이라는 것.
놀랍게도 저주를 푼 후에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역사를 새로 쓰기 시작한 것. 이는 호주 축구 역사상 가장 유명한 기록이라고 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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