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준영이 정웅인에게 자신은 아직 부모 될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23일 MBC ‘이별이 떠났다’에선 한민수(이준영)가 정수철(이성재)에게 부모가 될 자신이 없다고 말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정수철은 “전 아직 부모가 될 자격도 자신도 없어요”라며 “안전하게 수술하는데 한달정도 남았대요. 얼마 안 남았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효가 끝까지 아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저도 아빠의 운명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민수는 “아기가 생기기전 우리가 지내온 그대로를 원해요. 이기적인 거 알아요. 그런데 좋아해요. 내가 엄마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로서의 정효가 아닌 함께 캠퍼스를 누비는 그런 관계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이별이 떠났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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