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태리와 유연석이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30일 tvN ‘미스터션샤인’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구동매(유연석)는 애신(김태리)과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구동매는 애신을 기다렸고 결국 그녀가 “돈 갚으러 왔네”라며 그녀 앞에 나타났다. 그는 “못뵙고 가나 했는데 보름에도 안 오시길래 오늘이 마지막 날이거든요. 이제 다 갚으셨습니다. 더는 안오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애신은 “떠나려는겐가? 어디로? 돕겠네”라고 말했고 구동매는 “애기씨는 못 도우십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신은 “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이 나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아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구동매는 일본에서 온 야쿠자들과 싸우다가 결국 죽음을 맞았다.
그는 죽어가면서 애신과 함께 했던 추억들을 떠올렸다. 그는 “애기씨 생애 한순간만이라도 가졌다면 이놈은 그걸로 된 거 같거든요”라고 독백하며 결국 죽음을 맞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미스터션샤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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