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김진우와 이수경이 하연주의 산부인과 진료기록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하연주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었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선 산하(이수경)와 수호(김진우)가 똘이를 건이로 확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애라(이승연)는 우연히 만난 똘이의 친구 찬이에 주목했다. 찬이가 과거 도경이 그랬듯 피 공포증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남준(진태현)이 나타나면 애라는 “남준이가 저 여자를 어떻게 알지?”라며 의아해 했다.
이에 애라는 “설마 이수호를 도경이로 바꿔치기 했던 것처럼 에스더와 남준이가 짜고 우리 도경이 아이까지?”라며 에스더와 남준의 바꿔치기를 의심했다.
일찍이 애라는 강철과 건이의 유전자 검사를 마친 바. 그럼에도 애라는 “걔들 마음만 먹으면 유전자 검사 따위 얼마든지 바꿔치기 할 수 있어”라며 여전히 의심을 보냈다.
한편 이날 산하와 수호는 에스더의 산부인과를 찾아 5년 전 진료기록을 확인했다. 기록지에 따르면 에스더는 자궁벽이 약해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황. 심지어 앞으로도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라고.
이에 산하는 “똘이 만나야 돼. 똘이가 우리 아이 같아”라며 공항으로 향했다. 똘이는 해외로 캠프를 떠난다.
이날 방송에선 그런 똘이를 납치하려고 하나 순임에 의해 실패하고 절규하는 에스더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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