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과 곽시양이 임수정을 두고 본격 갈등을 시작했다.
22일 전파를 탄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한세주(유아인)가 전설(임수정)과 백태민(곽시양)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전설은 세주가 유진오(고경표)에게 한 험한 말을 자신에게 한 말이라 오해해 상처를 받았고, 이를 마음에 걸려한 세주는 전설이 일하는 동물병원으로 찾아갔다.
병원 앞에서 세주는 전설과 태민의 모습을 봤고,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세주는 태민에게 독설을 날렸고, 두 사람의 대화는 격해졌다.
세주는 “내가 아니라 내 거에 관심이 많겠지. 원하면 뺏기도 하고..”라며 과거 태민이 자신이 쓴 인연이란 글을 뺏은 걸 언급했다.
이에 태민은 “뺏긴 사람한테도 잘못있다는 생각 못해봤냐? 지키지 못한 건 권리도 없다”고 맞섰다.
그러자 세주는 “그래서 이젠 다시는 안 뺏겨 볼까해”라고 선언했다. 이에 태민은 “거기에 혹시 전설 씨도 포함이 되냐”며 “흔들리네.. 눈빛이?”라며 자극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진오는 자신을 쫓아내려는 세주에게 “작가님과 소설을 쓰고 싶다. 무엇보다 그 소설은 작가님 소설이고 저는 전생의 마지막 기억이 없다”고 부탁했다.
과연 세주가 진오의 부탁을 들어주고 전생에 얽힌 비밀을 풀 수 있을지 ‘시카고타자기’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시카고 타자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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