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몸무게 10kg이 빠졌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인간분석연구소로 꾸며진 가운데 김민경, 강재준, 최성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강재준은 “제가 사실은 요즘 코로나19 시대이기도 하고 면역력 때문에 감기 걸릴까봐 좀 먹었더니 요요가 오더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핑계다”라며 웃었다.
이에 김민경은 “많이 먹고 움직여주면서 운동을 해야 하는 거지, 무작정 살을 빼겠다고 굶는 미련한 다이어트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강재준은 “저도 민경 누나 모습 보면서 먹으면서 운동으로 살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고 김민경은 “저는 진짜 운동시작하고 몸무게 10kg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17kg까지 감량했던 강재준은 “원래 몸무게보다 더 쪘느냐”는 질문에 “재보지는 않았지만 원래 체중보다 체감상 더 찐 것 같다. 굶어서 빼는 게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오늘부터 돌아가서 근력을 키우겠다”고 다시금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김민경은 “저는 행복하게 먹는 게 건강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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