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이에서 김우석, 뉴이스트까지. ‘개훌륭’ 1주년 달력 프로젝트를 위해 스타들이 나섰다.
27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선 방영 1주년을 기념하는 달력 촬영기가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휘핏 대가족을 이끌고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그러나 통제 불능 휘핏들과 촬영하기란 쉽지 않은 것.
결국 강형욱이 나섰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됐다. 장도연 역시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촬영에 응했다.
그 모습을 보며 강형욱은 “영화 ‘101마리 달마시안’의 마녀 같다”고 말했다. 장도연 역시 결과물에 만족을 표했다.
이어 토종견 무리들이 촬영에 나선 가운데 강형욱은 “다른 개들과 마주치면 안 된다”면서 촉각을 곤두세웠다. 촬영에 앞서 직접 토종견들을 훈련하는 건 물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훈련사들도 배치했다.
이번 촬영의 주인공은 바로 이경규. 잔뜩 긴장한 이경규는 경직된 모습으로 촬영에 나섰다.강형욱은 차분하게 상황을 지휘했다.
김우석은 초 대형견 그레이트데인과 촬영을 함께했다. 이들은 프로 모델처럼 능숙하게 촬영에 임했고, 환상의 케미를 뽐내며 박수를 받았다.
뉴이스트 JR과 아론은 앞서 문제견으로 출연했던 봉구와 호흡을 맞췄다. 일찍이 봉구는 ‘JR바라기’로 애정을 뽐내온 바.
자연히 촬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고, JR과 아론 그리고 봉구의 사랑스런 모습들이 화보 안에 담겼다.
레드벨벳 조이는 어린 유기견들과 함께하며 1주년 달력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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