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송중기가 전여빈에게 속삭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빈센조’에서는 홍차영(전여빈 분)이 빈센조(송중기 분)에게 철거를 막는 진짜 이유를 물었다.
이날 박석도(김영웅 분)의 오른팔 전수달(이달 분)은 강제철거를 진행하려 했지만 주한 이탈리아 대사까지 참석한 파티에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홍차영은 강제철거를 막기 위해 사비를 털어 파티까지 연 빈센조에게 “진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차영은 “밀라노 수제 양복을 매일 갈아입는 사람이 왜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재차 물었다. 빈센조는 “이곳을 사랑하게 됐다”면서 “이유가 필요한가?”라고 되려 반문했다.
“미스테리에서 로맨스로 가는 뜬금없는 전환은 뭐냐?”면서 당황한 차영에게 빈센조는 “릴랙스(Relax)”라고 속삭였다. 귀를 움켜쥔 차영은 “왜 갑자기 속삭이고 그래”라며 투덜거렸다.
한편 빈센조는 “파티만으로 철거를 막을 수는 없어. 더 확실한 게 필요해”라며 다른 방법을 고민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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