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최제우가 박나래 사주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바꿔야 산다 특집 ‘철이 없었죠, 뜨고 싶어서 이름을 바꾼다는 자체가’로 꾸며져 테이, 최제우, 이규성, 차서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제우는 100만원 주고 개명한 이야기를 꺼냈다. 최창민 대신 받은 이름 이 최준인, 최윤오, 최윤인, 최제우였다고. 야심차게 최제우로 개명했지만 그는 “이름을 바꾼 뒤부터 활동이 잘 안 풀렸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최제우 보다 최창민이 더 좋다”는 주변 이야기에 고민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전 출연진은 어떤 이름이 더 좋은지 투표했다. 그 결과 만장일치로 ‘최창민’이 꼽혔다. 김숙은 “우리 기억 속에 최창민의 감성을 지운 거”라며 개명을 아쉬워했다.
하지만 최제우는 다시 최창민으로 돌아가는 것에 확신하지 못했고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어 애프터서비스가 이어졌다. 지난 2018년 개인적으로 박나래의 사주에 남자가 들어있었다고 말했던 최제우는 “그때 화려하고 끼 있는 남자가 눈에 들어올 건데 본인의 몫이라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잠시 기억을 더듬던 박나래는 “그쯤에 남자가 있긴 있었다”면서 놀라워했고 올해 운세를 궁금해했다.
최제우는 “2020~21년에는 남자운은 없지만 건강이 화두다. 조심히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남자가 생겨도 친구 같은 조건부 관계가 될 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3~24년에 결혼운까지 들었다”면서 박나래를 설레게 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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