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표예진과 이성열이 또 만났다.
1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은조(표예진)와 석표(이성열)의 세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거리 설문조사에 나선 석표가 타깃 층인 20대 여성을 발견하고 쾌재를 불렀다.
석표는 기대를 안고 다가가나 그녀는 바로 은조였다. 이에 석표도 은조도 실망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그도 그럴 게 두 남녀는 앞서 청소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은조는 석표가 설문조사 중인 걸 깨닫곤 “설문지요? 꿈도 꾸지 마요”라고 냉정하게 일축했다.
한편 은조는 행자(송옥숙)와 오랜 오해를 푼 바다. 앞서 그녀에게 ‘무식하고 역겨워’라고 독설했던 그녀는 “역겹다고 한 건 미안해. 무식한 건 맞지만 그건 아줌마 잘못도 아니고”라며 사과를 했다.
행자는 천억 대 거부로 자연히 은조와 뷰티센터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졌다.
이날 방송에선 행자와 근섭(이병준)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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