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컬투쇼’ 자이언트핑크가 사투리 때문에 해외파 오해를 받는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손동운과 자이언트핑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자이언트핑크의 목소리를 들은 한 청취자는 “신봉선 씨인 줄 알았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DJ 김태균과 뮤지는 “느낌이 있다. 억양이 비슷한 것 같다”고 반응을 보였다. 자이언트핑크가 사투리를 쓰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
자이언트핑크는 “사실 사투리 때문에 무슨 말만 하면 사람들이 다 웃는다. 심지어 외국인이라는 이야기도 들었다”면서 “제가 발음이 안 좋기도 하고, 사투리도 심해서 일본인으로 오해받은 적도 있다. 한국어 못하냐는 질문도 들어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이언트핑크는 “여기서 딱 선언하겠다. 저 토종 한국인이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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