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CLC(씨엘씨)의 권은빈이 눈물 연기를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오늘(23일) TV CHOSUN에서 방송된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10화에서 권은빈(성하늘 역)이 자신의 입양 사실을 알게 된 후 부모님께 털어놓으면서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 중 권은빈은 신원호(원호 역)와 함께 서연우(김연우 역)를 위해 키즈카페를 찾아 나서며 서로 음식을 먹여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권은빈은 주변에서 “젊은 엄마 아빠인가 봐요”라는 말을 하자 어쩔 줄 몰라 하며 어색한 웃음과 표정을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권은빈은 혼자 앓아왔던 자신의 입양 소식을 성동일(성동일 역)과 진희경(진희경 역)에게 털어놓으며 배려하는 모습과 감사함이 담긴 눈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권은빈은 성동일, 진희경 배우와 실제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로 훈훈한 분위기를 뽐내며 섬세한 내면 연기는 물론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차세대 연기돌로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권은빈이 출연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배우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티로드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가족 구성의 홈드라마로 매주 일요일 낮 11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영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어쩌다가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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